밤의 안쪽

SENA ORVE

전시 전경

전시 소개

《밤의 안쪽》은 꽃의 밝은 앞면에서 검은 뒷면으로, 다시 그 주위의 빈 공간으로 시선을 옮긴다. 은백색 표면의 잎맥과 말린 가장자리는 선명하게 드러나지만, 검은 내부와 뒷면의 일부는 바탕으로 스며든다. 작은 황색 꽃술은 이 명암 사이에서 꽃의 방향을 짚는다.

꽃은 열리고 닫히며, 서로 마주하거나 등을 돌린다. 물 위의 반사, 교차하는 줄기, 좁은 틈은 보이는 부분과 가려진 부분을 바꾼다. 가까이에서 화면을 채우던 꽃이 멀어져 작은 흔적으로 남을 때, 꽃을 둘러싼 어둠도 하나의 넓은 공간으로 드러난다.

I. 앞면과 뒷면

II. 겹쳐진 거리

III. 어둠에 남는 윤곽

#SENAORVE

전시 문의
작가
세나 오르베
전시
밤의 안쪽

상점 · SENA ORVE

세나 오르베 롤드 립 파우치

은백색 꽃잎이 검은 내부를 감싸는 세나 오르베의 명암을 파우치의 접힌 가장자리와 여밈으로 옮겼다. 비대칭으로 말린 밝은 면이 검은 몸체를 가로지르고, 황토색 지퍼 손잡이가 그 곡선의 끝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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