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6
작품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옆으로 넘기며 감상하세요01 / Vera Traglast
기초 — 밝음이 받치는 어둠
- 작품 정보
- 2026재료 구성: 캔버스에 유채, 나이프 임파스토
나는 작은 어둠을 밝은 색의 한 지점에 눌러 앉혔다. 밝은 색은 그 무게를 양옆으로 밀어내며 지반까지 전한다.
02 / Vera Traglast
아치
- 작품 정보
- 2026재료 구성: 캔버스에 유채, 나이프 임파스토
나는 색의 양끝을 먼저 지반에 붙이고, 서로의 압력이 빈자리를 가로지르도록 밀었다. 정점에서 맞닿은 안료의 균열은 그 힘이 모이는 자리를 드러낸다.
03 / Vera Traglast
매달림 — 인장의 목
- 작품 정보
- 2026재료 구성: 캔버스에 유채, 나이프 임파스토
나는 어두운 색을 아래에 두되 지반에 닿지 않게 했다. 그 무게는 가늘어진 분홍빛 목을 지나, 왼편에 뿌리내린 색으로 되돌아간다.
04 / Vera Traglast
평형
- 작품 정보
- 2026재료 구성: 캔버스에 유채, 나이프 임파스토
나는 왼편의 작은 어둠을 지지점에서 멀리 밀고, 오른편의 큰 밝음을 가까이 모았다. 그 둘이 멈춰 선 자리에서 얇은 색띠가 눌린다.
05 / Vera Traglast
한계 하중
- 작품 정보
- 2026재료 구성: 캔버스에 유채, 나이프 임파스토
나는 위쪽의 어두운 색을 넓히고, 아래의 옅은 색이 감당할 접촉면을 좁혔다. 가장 작은 접합부에서 흘러나온 안료와 균열이 아직 이어진 무게를 말한다.
06 / Vera Traglast
붕괴, 진행 중
- 작품 정보
- 2026재료 구성: 캔버스에 유채, 나이프 임파스토
나는 벌어진 틈의 끝을 닫지 않았다. 아직 이어진 한 접촉이 기울어진 색 전체를 지탱하는 동안, 무너짐은 이미 시작된다.
전시 소개
《내력시험》은 색이 지반에 앉는 순간부터 마지막 접촉만 남은 기울어짐까지를 여섯 점으로 잇는다. 화면마다 무엇이 무엇을 받치고 있는지 읽을 수 있으며, 압력이 집중되는 곳에서는 안료의 경계가 부풀거나 갈라진다. 명도에 따른 무게는 베라가 이 회화 안에 세운 규칙이다.
재료 구성: 캔버스에 유채, 나이프 임파스토
I. 지지의 시작 — 밝은 기초가 어두운 안료를 받치는 낮은 구조에서 시작해, 맞물린 색들이 빈 공간을 가로지르는 아치로 지지 관계를 확장한다.
II. 힘의 방향 — 아래로 당기는 힘과 한 점을 중심으로 맞서는 힘을 서로 다른 실루엣으로 보여준다.
III. 임계의 순간 — 좁아진 접합부의 압축을 거쳐, 마지막 연결이 남은 채 기울어지는 순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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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력시험 · 2026